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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나았는데... 종아리 근육 파열 후 재활은 언제 시작할까? [1분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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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발목 골절 수술 이후 운동을 다시 시작한 상태에서, 평소처럼 활동량을 늘렸다가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일정 기간 반깁스와 휴식을 거쳐 현재는 일상적인 보행이나 가벼운 실내 운동은 가능한 상태입니다. 최근 초음파 검사에서는 근육은 어느 정도 붙었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라는 소견을 들었고, 재활운동보다는 일상생활 위주로 지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재활운동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 지금 단계에서 운동을 시작해도 괜찮은지, 아니면 조금 더 쉬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효준(오케이재활의학과의원)입니다.
종아리 근육 파열로 재활시기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종아리 근육 파열 이후 재활은 크게 관절 가동범위 회복과 근력 강화 두 단계로 나뉩니다. 반깁스 기간 동안 발목과 무릎이 함께 굳기 쉬운데, 종아리 근육(비복근)은 두 관절 모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통한 움직임 회복이 우선 필요합니다. 이후에는 발과 발목, 무릎 주변 근육들의 근력 강화 운동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현재 보행이 가능하고 실내 자전거 운동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상태라면, 가벼운 재활은 시작해도 되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다만 초음파 소견과 운동 후 통증 여부에 따라 시기를 늦추거나 강도를 조절할 필요는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충격파를 이용해 손상된 조직에 미세한 자극을 주고 혈류 개선과 회복을 촉진하는 치료법으로, 근육이나 힘줄 손상 회복에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 재활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 시기에는 혼자 운동 강도를 올리기보다, 치료실에서 의료진과 함께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재손상 예방에 더 안전합니다. 이후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 수준이 되면 점차 자가 운동으로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덧붙여, 최근 재활의 흐름은 완전한 휴식보다는 통증 없는 범위 내에서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다만 손상 정도에 따라 속도 조절이 필요하므로, 주치의와 상의해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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